부동산 투자

[월부닷컴 내돈내산 부동산 투자 강의 실전준비반 수강 후기]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마~

memo229 2025. 7. 9. 19:44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실전준비반 1주차 수강후기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산다

 

원칙은 같고 가치도 비교적 큰 변동이 없지만 “싸게 산다”는 타이밍에 있어서 지금 시장에서 어느 정도면 싼 건지 어디가 싼 건지 아직 비행 고도가 낮다 보니 바닥에 붙어서 그걸 일일이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자 강의를 듣고 질문하고, 코칭을 받곤 하는데요. 질문이나 코칭은 기회가 있을 때만 할 수 있다보니 결국은 내가 주체적인 투자자로서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잠시 너나위님의 비행 고도를 체험하며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조망하며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상태 진단

 

현재 나의 상태는 반복하며 복기하고 개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운대로 한다” 단계를 지나온 게 맞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해봤더니 실패했던 행동들은 확실히 여기에 와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복기하고 개선하며 배워나가게 되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안다고

실패가 따르지 않았던 행동들은 배운대로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Not A but B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한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늘 마음에 새기고 주의해야겠습니다.

 

 

 

현 시장 진단과 행동 방향

 

강의에서 배운대로 서울 동행지수를 보니 정말이지 6.30. 매수세가 줄었습니다.

비싼 아파트도 있지만 여전히 싼 아파트가 더 많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열 개 보고 하나 고른다 차분히 실행

싸게 산다. 타 단지 비교, 기존 실거래 대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현재 가격 저평가 판단(예측x), 내 생각과 반대로 될 때를 대비(막연한 상승, 하락 기대 x)

오를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지금 싸다면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매수!

 

 

 

잃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

더 벌지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뼈에 새겨야겠습니다.

그런 선택이란 바로 현재 가치있고 싼 물건을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사서 기다리는 것인데요.

지난 상승장에서 이미 올라 버렸던 아파트들이 지금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 기적 같고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데 기회를 잡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싸거나, 투자금에 안 맞거나.

그런데 돌이켜 보면 내가 지난 상승장에서 그 아파트들을 못 샀다고 해서 돈을 잃었냐, 돈을 못 벌었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오래 살아남는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해야겠습니다.

 

 

 

자율 주행 투자자

 

지금 시장 분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고, 투자 코칭이나 질문 기회를 활용하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한정적이다 보니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고기잡는 법을 배워두는 것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23년을 복기해보면 매매하락, 전세는 상승하고 있었으니 재투자를 하거나 갈아탔어야 했다는 것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24년 초를 복기해보면 매매상승, 전세 상승이지만 초반부라서 여전히 싼 가격이기 때문에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스스로 행동 방향을 판단하는 데 적용해나가야겠습니다.

 

 

 

저평가

 

절대적 저평가 지표로 PIR, 전세가율을 매달 임보에 넣고 점검해야겠습니다.

 

지난 강의에서 개포 말씀 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상대적 저평가로 가치와 가격의 불균형이 지금도 많다고 하셨는데요.

어디에 있는 것이냐!

스스로 알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앞마당 늘리고 시세트레킹 해야겠습니다.

 

 

입지 평가에 있어서 교통, 위치(to강남)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강남 30분, 부도심 1시간 이내 / 강남 40분, 부도심 30분 이내

이런식으로 후보가 나왔을 때 뭐가 더 수요가 많을지 교통을 비슷하다고 보고 학군, 환경으로 넘어가야할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 강남 30분 단지가 학군, 환경이 아쉬울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교통 > 환경 > 학군 순으로 열반기초반 너바나님과 2,3위가 조금 달랐는데요.

최근 투자 후보를 검토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학군지는 가격이 더 먼저 오르고,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된 상황에서도 전세가 잘 나가고 있어서 학군지의 힘을 느꼈지만 장기적으로는 학령기 아동이 줄면서 학군지 양극화가 심화될 것 같기도 합니다. 따라서 얼마나 오랫동안 학군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할만한 학군 수요를 지니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도 같습니다.

 

 

 

가치 성장 투자

 

빨리 돈 벌고 끝내야지

처음엔 그저 투자하고 싶은 마음에

돈 벌고 싶은 마음에 투자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2~3년 투자 공부를 하다보니 복리의 마법처럼 시장에 꾸준히 오래 살아 남아 눈덩이를 굴려야 큰 자산이 생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사 제쳐두고 공부만 하던 수험생활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 실력을 늘리는 데 있어서는 수험생의 열정을 가지되, 길게 이어나가는 데 있어서는 과한 취미의 자세로 임해야겠습니다. 

 

가치 성장 2~3채. 전세금 상승분 + 저축으로 1~2년에 1채씩 해나가면서 5~10년을 보고 길게 과한 취미로 이어나가야겠습니다.

 

 

 

판단 지표

 

분기별 PIR, 매월 전세가율 확인 → 절대적 저평가 판단 

매월 18, 21, 24, 33 매매 전세 → 투자금 가능 지역, 전세가율 판단

매일 동행지수 확인 → 저평가 판단

매수시점 잃지 않는 투자(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투자), 매수 조건 점검 

 

 

 

 

지난번보다 더 위에서 조망하며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100개 지역을 날마다 하나씩 트레킹 하신다고 했는데요.

앞마당 100개를 만든 것도 대단하고, 그걸 계속 트레킹 하는 것도 진짜 대단하다 못해 집요한 것 같습니다.

과한 취미가 되어야겠지만 생업으로까지 했기 때문에 그만큼의 성과를 얻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Not A but B 반에 반만이라도 하루 2시간 이상 꾸준히 해나가서

꼭 잃지 않는 투자자로 살아남아 경제적 자유를 이뤄내겠습니다.

 

 

냉철한 진단과 따듯한 응원 보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